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SKT 해킹 여파로 보이스피싱 공포가 현실이 된 지금, 카카오뱅크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측’해 차단하는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과연 개인정보 수집 논란 속, 이 시스템은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카카오뱅크, 예측형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 도입
    카카오뱅크, 예측형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 도입

     

     

     

    카카오뱅크, 예측형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 도입

     

    카카오뱅크는 2025년 10월경, 고객의 통화 및 문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금융권 최초로 ‘예방’에 초점을 맞춘 대응 체계입니다.



    시스템 작동 방식과 핵심 기능

     

    통신사로부터 수집한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목록을 기반으로, 고객의 통화 기록과 문자를 실시간 분석합니다.
    여기에 유심 변경, 기기 교체 이력, 개통 정보 등도 함께 분석해,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 알림이 발송됩니다.

     

    기능 설명
    의심번호 통화 분석 의심 전화와 통화 여부, 통화 시간, 문자 수신 여부 분석
    통신 개통 정보 수집 모든 통신사 개통 이력, 유심·기기 변경 정보 확인
    위험 감지 경고 보이스피싱 위험 시 알림 발송



    개인정보 수집 논란…위험과 기대 사이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해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동의 기반으로 진행되면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한 시행을 전제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될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서비스 시행 시, 약관에 대한 사전 동의가 필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개시 전 동의 절차를 도입하고, 데이터 제공 주체인 신용평가사와 협업할 방침입니다.

     

     

    Q&A

     

    Q1. 고객 동의 없이 데이터가 수집되나요?
    A1. 아니요. 고객의 명시적인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Q2. 수집하는 정보는 얼마나 민감한가요?
    A2. 통화 시간, 문자 수신, 개통 정보, 유심 변경 등 민감한 개인 정보이므로 보안 유지가 중요합니다.

     

    Q3. 경고 알림은 실시간으로 오나요?
    A3. 시스템이 위험을 감지한 즉시 고객에게 알림이 발송됩니다.

     

    Q4. 이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가요?
    A4.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동의 절차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Q5. 정부의 입장은 어떤가요?
    A5.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전 동의 기반일 경우 가능”하다는 조건부 찬성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맺으며

     

    기술은 발전했고, 이제 보이스피싱도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개인정보라는 희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혁신과 안전의 균형 속에서 이 서비스가 과연 '신뢰'라는 가치를 만들 수 있을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 원문 기사에서 더 자세히 보기

     

     

    반응형